Code Truthbomb 소개
GitHub 공개 저장소만 읽어서, 일부러 매서운 어조의 리포트를 만들어 주는 오락용 서비스입니다. 로그인이 없고 비공개 저장소는 보지 않습니다.
왜 만들었나
개발자끼리 서로의 GitHub를 구경하다 보면 늘 비슷한 농담이 나옵니다. 별 하나 없는 저장소가 서른 개, 마지막 커밋이 2년 전, README에 아직 “Getting Started”만 남아 있는 프로젝트 같은 것들입니다. 그 농담을 자동으로 해 주는 게 있으면 재밌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했습니다.
동시에 하나 지키고 싶었던 게 있습니다. 놀리자고 만든 서비스가 개인 정보를 요구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. 그래서 GitHub 로그인 연동을 넣지 않았습니다. 로그인을 붙이면 비공개 저장소까지 읽을 수 있어 리포트는 훨씬 정교해지지만, 농담 하나 하자고 남의 코드 저장소 접근 권한을 받아 두는 건 균형이 맞지 않는다고 봤습니다.
무엇을 읽나
GitHub 공개 API로 가져오는 것은 프로필 기본 정보(사용자명, 표시 이름, 소개글, 공개 저장소 수, 팔로워 수)와, 본인 소유 저장소를 마지막 수정일 순으로 정렬해 위에서 열 개까지입니다. 저장소마다 이름, 설명, 주 언어, 스타 수, 마지막 수정일을 봅니다. 이 열 개의 주 언어를 세어서 가장 많이 나온 세 개를 주력 언어로 잡습니다.
이 집계 결과를 Groq에서 서비스하는 llama-3.3-70b-versatile 모델에 넘기면 리포트 문장이 만들어집니다. 생성 온도를 높게 잡아 두어서 같은 계정이라도 실행할 때마다 표현이 달라집니다.
무엇을 하지 않나
- 비공개 저장소를 읽지 않습니다. 읽을 권한을 받지 않습니다.
- 코드를 열어 보지 않습니다. 저장소의 겉면 정보만 봅니다.
- 커밋 메시지, 이슈, PR, 코드 리뷰 기록을 보지 않습니다.
- 입력한 사용자명과 생성된 리포트를 저장하지 않습니다. 화면을 벗어나면 남지 않습니다.
- 순위표를 만들거나 다른 사람의 결과를 공개하지 않습니다.
결과를 믿으면 안 되는 이유
최근 저장소 열 개가 그 사람의 실력을 대표하지 않습니다. 회사 조직 계정에서 대부분의 일을 하는 개발자는 개인 계정이 비어 있고, 오래전에 잘 만들어 둔 프로젝트는 정렬에서 밀려 아예 집계에 들어가지 않습니다. 거기에 생성형 AI가 쓴 문장이라 사실과 다른 내용이 섞이기도 합니다.
그러니 채용, 평가, 그 밖의 어떤 판단 근거로도 쓰지 마세요. 만든 사람 본인의 계정을 넣어 봐도 절반쯤은 틀린 소리를 합니다.
Code Truthbomb은 개인 개발 스튜디오 AppOrbit의 웹 실험 중 하나입니다. 문의는 지원 페이지에서 받습니다.